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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오늘은 어떤 글을 쓰지?

출처-황금지식카페

 

 

 

생각하는 것은 또 내가 자신있지!! 블로그 글 소재를 몇가지 떠올려 봤다. 이 글을 읽고 신박하다고 생각하면, 이 주제로 글을 써주길 바란다. 나는 이런 소재의 글을 읽고 싶기 때문이다. 누군가 써준다면 땡큐다.

 

 


 

 

 

카페 리뷰하기: 우리 동네 근처에 괜찮은 카페를 찾아서 리뷰하고 싶다. 사람마다 원하는 카페가 다르지 않나. 편하게 수다 떨 수 있는 곳, 그저 커피가 맛있는 곳, 커피보다는 디저트가 맛있는 곳, 조용히 공부하기 좋은 곳, 사람 관찰하기 좋은 곳, 사람들 수다 엿듣기 좋은 곳 등등 자신이 원하는 것에 따라 가고 싶은 카페가 달라질 수 있다. 근데 대부분 카페 리뷰를 하면, 그냥 인테리어랑 먹은 메뉴애기 해주고 분위기 같은 거를 알려준다. 그걸로도 충분한 정보가 될 수는 있지만, 카페를 목적에 따라 분류해서 리뷰한다면, 좀 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카페를 찾는데 편리함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사람 mbti 분석하기: 자청의 '인간을 분석하는 6가지 도구'를 읽었다. 아주 신박했다. 사람의 모습과 행동이 어떤 이유로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어떤 부류로 분류할 수 있는지 설명해주는 글이었다. 글은 mbti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mbti를 신봉하지는 않지만, 재밌는 심리테스트 정도라고 생각했던 나는 생각보다 mbti가 믿을 만하다고 느꼈다. 내가 신봉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로 꼽자면 저번에 검사를 했을 때 entp가 나왔다. 별로 맘에 안들었다. 나는 좀 더 착한게 나오길 바랬는데, 검사 후에 나오는 캐릭터도 좀 거만하고 재수없게 생기고 설명란에도 되게 싸가지 없고 오만한 사람처럼 설명되어 있는 것 같아서 그냥 '재미로만 생각해야지'하고 머리 속에서 날려버렸다. 근데 글을 읽어보니 내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이 있고, 딴 생각을 많이하고,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싶은 것과 팩폭 때리는 것을 좋아하고, 글을 쓰다가 하늘을 보면서 딴 생각을 하는데 그게 바로 entp 유형이었다. mbti... 린정. mbti검사에 흥미와 신뢰성이 생겼다. 다른 사람들의 유형을 알아맞추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의 mbti 유형을 분석하는 글을 써보면 어떨까? 갑자기 짱구를 분석해보고 싶다.

 

 

 

우울한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취준생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1년을 넘게 열심히 취업을 준비해오고 있다. 많은 회사의 거절이 그녀를 힘들게 하고 있다. 그 친구는 정말로 일이 주어졌을 때,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인데, 회사에서 그것을 몰라주는 것이 속상하다. 그녀를 위해서 조언을 해주고 싶지만, 그건 내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 방향이기에, 그녀에게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또한, 그 해결책이 그녀의 우울함을 없애줄거라는 생각이 안든다. 그래서 위로를 해주고 싶다. 그냥 힘내라는 말보다는 좀 더 그 아이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이건 내가 성숙한 사람이 되었을 때 쓰고 싶다. 아직 나도 많이 부족한데 누가 누굴 위로하나.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고, 내 소재로 좋은 글 많이 써주셨음 좋겠다. 그리고 나한테도 공유도 해주삼~~~ 오늘 글 끝!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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