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비판을 부정하려는 행동을 고치고 싶다.
앞서 나의 기분에 대한 글을 썼을 때, 언니와의 일화를 소개한 적이 있다. 나의 글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나의 모습에 창피함을 느꼈다.
그 후, 우연히 이철환 작가의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라는 주제의 세바시 강연을 보았다. 그는 ‘연탄길’이라는 책을 출판사에 5번을 거절(비판)당했다. 하지만, 그는 그 거절에 대해 다행이라 애기했다. 거절이 없었다면, 본인의 착각과 문제에 대한 인지를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진심어른 비판을 통해서 깨닫는 것이 있다고 한다. 내가 만약 언니에게 비판을 받지 않았다면, 나는 나의 글에 대한 문제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문제를 인지 못하기에 해결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나는 다른 사람의 비판을 부정하는 것 보다는 비판을 감사히 생각하는 것이 보다 나은 결과를 주는 현명한 방법이라 깨닫았다.
내가 인간이기 때문에 나 또한 안 좋은 점이 있다. 그것을 창피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겸허히 수렴하고, 인지하고,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나아가고 싶다. 요번 2022년도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싶고, 그 의견을 통해서 나를 통찰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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