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을 만들어라 (책 '원칙' 리뷰)

https://m.blog.naver.com/mentalisia/222687358351

 

 

 

 

 

레이 달리오는 자신의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선택을 토대로 또한 과거의 사람들이 했던 선택과 그 결과를 토대로 자신만의 공식 즉 원칙을 만들었다. 자신과 다른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데이터 삼아 미숙했던 그의 공식이 점점 보충되어 가며, 답을 찾아간다.

 

 

 

그의 책 ‘원칙’ 제 1부에는 레이 달리오 자신이 이제까지 했던 실수들과 그 실수들을 교훈 삼아 극복한 사례들을 이야기한다. 그는 그의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깨달었던 것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의 깨달음은 비단 일상생활 뿐 아니라 그의 재테크 방식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는 닭고기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닭고기에 연관되어 있는 모든 투자를 분석하고,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그 후, 서로 상반되는 수익 흐름을 가진 선물을 발견하여, 그것을 통해 리스크의 변동성을 유지시키고, 그로 인해 수익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기법이 언제나 적용되지 않았다. 그는 그의 방식이 미숙하다 깨닫고, 다른 방법을 분석했다. 바로 상관관계가 없는 몇몇의 자산군을 선택하여,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여러가지의 조합으로 자산군을 선택하여 실험을 한 끝에 시장의 상승과 하강에 관계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킬러 시스템을 갖게 된다.

 

 

 

그의 투자 공식을 보고, 처음에는 이 방식을 따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도 대단하지 않은가. 그는 거의 하나의 수학 공식을 만든 것과도 같다. 근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는 하나의 수학공식만을 만든거다.

 

 

 

그 말은 즉슨, 그것은 세상의 어느 한 부분을 관통하는 한가지의 공식만을 만든 것뿐이다. 그의 경험을 보면서 느낀 것은 세상은 마치 산발되어 있는 점이 있는 공간 같다. 그리고 그 점에 나만의 x축과 y축 그리고 z축을 그려서 자신이 도달하려는 점에 대한 공식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나를 위한 성공이 아닐까 싶다.

 

 

 

그의 방식을 교훈삼아 나도 나만의 세상을 구축하고 나의 점에 도달 할 수 있는 공식을 만들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