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나의 문제점을 깨달았다.
많은 점이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나 혼자만 잘되려는 못된 심보를 가졌다는 것이다.
아버지 선물 사는 것 하나도 짜증내 하는 내가 뭘 할 수 있을런지,,, 동생을 감싸주지 못하는 내가 얼마나 못났는지...하...그래서 내가 이렇게 됐나보다.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책임질 생각은 없고 남의 우위에만 서고 싶고 남을 질투하며, 남을 비판만 하려는 내가 오늘따라 너무 싫다.
바뀔 수 있을 까? 바뀌고 싶다. 내가 정말 다 주고 싶은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좀 더 남을 위해 살 수 있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되야한다. 이렇게 살기 싫다. 좀 더 재밌게 살고 싶다.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싶다. 서로 도움받고 도움주면서 그렇게 말이다.
728x90
'누리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는 왜 하는가? (0) | 2022.08.15 |
---|---|
패인과 나루토의 대화 중에서... (0) | 2022.08.11 |
별거 없는 날 (0) | 2021.02.23 |
너무 뿌듯하다. (0) | 2021.02.21 |
전자 화폐에 미친 날 (0) | 2021.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