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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30일 챌린지 후 느낀 부족한 점 3가지

출처-황금지식카페

 

 

 

시원섭섭하다. 챌린지가 끝나서 후련하고 뿌듯하면서도, 아직 고쳐야 할 점이 많은데 끝난다니까 아쉽다.
챌린지가 끝나고 글들을 훑어보았다. 글의 양을 보며 뿌듯하였지만, 그 반대로 글의 내용을 보면서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싶은 글이 아니라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있다.

 

 

그 이유에는 게으름이 한몫하고 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좋은 글을 많이 접해야 한다. 알고 있음에도 글 읽기에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좀 더 욕심을 가지고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참 똥고집도 이런 똥고집이 없다. 다른 분들의 좋은 점이 있으면 본을 받고 시도해봐야 하는데, 그러지를 않는다. 다른 블로거 분들의 글을 보면 사진도 넣어보고 좀 더 예쁘게 꾸미고, 제목과 글의 구성에도 신경을 쓰신다. 좀 더 나의 글에 신경 쓰도록 하자. 그리고 좋은 콘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그것뿐만이 아니다. 생각나는 콘텐츠는 많은데, 귀찮아서 못쓰고 있다. 학원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글을 써보고 싶고, 내가 자주 가는 카페들도 리뷰하고 싶다. 또한, 영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선보이고 싶다. 생각만 하고, 내 머릿속에서 묵혀놓고 있다. 이러다가 똥이 되는 게 아닌가 싶다. 썩히지 말고 밖으로 내보내자! 

 

 

 

이렇게 부족한 점이 아직도 많다. 하지만 챌린지를 시작하기 전보다 발전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챌린지를 통해서 소소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다. 변화도 있었고 말이다. 너무 좋다. 이 챌린지가 끝이 아니라 나의 목표를 향한 과정이길 바라며 한마디만 하고 마지막 챌린지 글을 끝내겠다.

 

 

많이 부족해 그래도 한달 동안 글 쓴 거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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