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해야한다. 무서워서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도태될 뿐이다. 걱정만 하다 아무것도 하지말고 뭐라도 붙잡고 실행해야한다. 이 생각을 오늘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사람들 만나는 것이 두려워서 운동도 혼자 했는데, 요번에 줌바 수업을 듣게 되었다. 이 수업은 되게 소통을 중요시한다. 수강생들간에 단체톡방도 있고, 끝나고 서로 짧은 대화를 나누고 헤어진다. 솔직히 누군가와 소통한다는게 두려워서 피하다가, 출석체크를 꼭 하고 나가야한다는 선생님의 말에 남았다. 두려웠던 것 치고는 괜찮았다. 인사만 나누고 대화를 하고 싶은 사람들만 하면 되었고, 좋았다. 그리고 오늘 다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뭐라도 하니 바꾸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클루지를 깨닫고 두려움을 이겨내서 계속 나를 깨부셔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다. 뭐라도 하자! 두려우면 더욱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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