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

누리 2021. 4. 29. 22:12

정말 책제목만 봐도 읽어보고 싶지 않나? 요즘 생각과 말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던 나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엄마가 항상 말하는 대로 된다라고 했던 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증명된 것이 아닌가 싶다. 

 

이책은 우리 의식 중 메타 무의식에 대해서 애기하는 책이다. 우리의 의식은 현재 의식, 잠재의식, 그리고 무의식이 있다. 현재의식은 가장 보통의 일상에서 우리가 쓰는 의식으로서 쉽게 자각할 수 있는 의식이다. 그리고 잠재의식은 자고 있을 때, 한가지에 몰두한 상황일때, 멍하게 있을 때, 활성화되는 의식으로서 현재의식보다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의식이다. 

무의식은 오감을 통해서 받은 정보로 아주 날 것의 정보 쌀로 비유하자면 정제하지 않은 현미와 같은 것이다. 

현재의식은 잠재의식에 영향을 받고 잠재의식은 무의식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결국 무의식은 아주 중요하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무의식 즉, 메타 무의식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글쓴이는 이 메타 무의식을 바꿀 수 있고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애기한다. 

 

첫번째 장에서는 메타 무의식으로 인해서 운이 따르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해준다. 그 이유는 우리가 자기 자신을 그런 사람이라고 단정짓기 때문이라고 애기한다.

 

이 파트에서 인상적이였던 부분은 자신이 만든 셀프이미지로 인해서 사람들이 그거에 토대로 자신을 단정짓는 다는 것이다. 우리의 뇌에는 거울 뉴런이라는 신경세포가 있다고 한다. 이 거울 뉴런이 작용을 해서 인간은 타인의 행동을 보고 자신도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반응하고, 타인이 느끼는 것을 마치 자신도 느끼는 것처럼 공감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의식 중에 생각하는 자신이 행동으로 나타나고 그 행동을 보고 사람들이 그 사람을 파악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다. 내가 예전부터 느끼던 점이 였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남들이 하는 행동을 파악해서 자신도 비슷하게 하려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보면 A라는 친구가 B라는 친구를 홀대하면 다른 친구들도 B친구를 홀대하는 경험해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나의 제일 가까운 사람은 거울 앞에 있는 나 자신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나 자신을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를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로 거울뉴런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니 너무 기쁘고 소름이 돋았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감정, 우리의 신체, 그리고 우리의 역할이 우리자신이 아니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감정, 신체, 역할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라는 것이 참 인상 깊었다. 정말 옳은 말인 것 같았다. 이 말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이렇게 인지해야 발전해나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 신체, 역할이 우리라면, 그럼 우린 이 세가지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 자체가 되면 어떻게 통제를 하겠나.

 

두번째 장은 14가지의 메타 무의식 패턴에 대해서 애기한다. 사람은 14가지의 무의식 패턴이 있는데 1가지당 두개의 기준으로 나뉜다. 이 14가지 메타 무의식 패턴 중 가장 인상에 남았던 패턴이 있다면, 목적의 초점이 아닐까 싶다. 목적의 초점은 목적 기준과 체험기준이 있다. 목적기준은 어떤 행동을 할 때 최종적인 목적 달성 자체에 기쁨을 느끼는 패턴이고 체험 기준은 어떤 행동을 할 떄 즐거움, 설렘, 고양감 등 체험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기분 좋은 감각에 기쁨을 느끼는 패턴이다.  나는 체험 기준에 속한다 생각했다. 근데 체험 기준보다 목적을 가지고 행동을 했을 때 여러모로 일이 잘 풀리고 생명력도 강화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항상 아버지가 행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나를 다그치셨는데, 왜 그러셨는지 알 것같다. 물론 체험 기준 또한 있는 것이 좋지만, 이제는 조금은 더 목적기준에 초점을 맞추어야겠다. 

 

세번째 장은  운을 조종하는 법, 즉 운이 따르도록 메타무의식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애기하고 있다. 

여기서 제일 메인인 것은 역시 상상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사고를 바꾸기 위해서는 상상을 하는 것이 확실히 효과적인 방법이다라는 인상을 받았다. 기초는 상상이지만 또한 자신이 뱉는 말도 메타 무의식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배웠다.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또 그것을 입으로 애기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책을 다 보고 느낀 것은 자신이 바뀌면 자신 주변에 있는 세계가 바뀌기 때문에 자신 안에서 부터 바뀌어야 된다라는 꺠달음을 얻었다. 또한, 나 자신이 하는 말 과 상상 그리고 생각들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알게되어서 경각심도 일어나고 좋은 정보를 얻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이밖에도 정말 여러가지 메타 무의식에 관한 좋은 정보가 많아서 여러번 더 읽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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