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보면 배알이 꼴리는 애들
누리
2022. 8. 10. 23:38
나는 잘나가는 동갑의 친구들을 보면 질투가 난다. 얼굴도 잘생기고, 자신의 진로를 빨리 찾아 자기의 분야에서 성공하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너무 질투가 나는 것 같다. 그런 친구들을 보면 나는 어렸을 때 뭐했나 싶은 생각에 자괴감도 들고, 지금부터 열심히 해도 그 친구처럼 안될거라는 좌절을 하게된다.
그런 친구들의 특징을 꼽아보면, 자기 절제력이 정말 대단하다. 일찍 일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운동을 취미로 삼아 항상 건강한 몸을 유지한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은 데, 그게 3달을 넘어가지 못한다. ㅜㅜ
두번째로는, 어떤 것이든 일처리가 빠르다. 항상 내가 하면 3시간이 걸릴 일을 1시간도 안되서 끝을 낸다. 그런 친구들을 보면, 정말 어떻게 따라잡아야 할까 대책이 안선다.
세번째는, 겸손하다. 그 친구들을 말이 별로 없고, 항상 겸손하다. 자기를 별로 내세우지 않아도 가진게 많으니 내세울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모습에 인성까지 완벽하구나라는 것에 감탄한다.
그 친구들의 특징들을 나열해서 보니, 답답허다. 그들처럼 변하는 일이 고행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그냥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보아야지! 건강한 몸이 우선이니, 운동부터 시작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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