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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초사고 챌린지가 나에게 준 변화 "도전하는 마인드" 그게 달라졌다. 그게 초사고 챌린지 덕분인지 내가 스스로 달라진 것인지는 알 길이 없다. 하지만 챌린지 도중에 많은 점이 바뀌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도전하는 것에 있어서 두려움이 없어졌다. 그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영어학원 강사가 되었다. 월급은 더 적지만, 더 행복하다. 내가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의 인식이 바뀔때 마다 쾌감이 내 안에 일어난다. 기분 째진다. 또한 실패가 창피한 것이 아니라 실패 후 포기 하는 것이 창피하다는 것을 정말로 깨닫게 되고, 그러지 말자 다짐하고 있다.주말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찾던 내가 주말마다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으며 다닌다. 내가 사람들의 피드백을 수용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 더보기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비커 안의 개구리에 대한 이야기 아는가? 비커 안에 개구리를 넣고 비커 아래에 불을 갖다댄다. 그리고 서서히 비커의 온도를 높인다. 비커 안의 개구리는 점점 더워지는 것을 느끼지만 느리게 올라가는 물의 온도에 익숙해지며 결국에는 비커 안에서 생을 마감한다. 글을 쓰는 도중 나는 마치 비커 안의 개구리가 된 느낌이 든다. 마치 비커 안의 개구리처럼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다. 글을 쓸 때는 생각을 뱉듯이 써내려간다. 글을 쓰는 도중에는 글에 대한 짜임새와 자연스러운 문체보다도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을 그대로 내뱉는 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졌을 때, 다소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전달하기 위한 글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글을 꼭 쓰고 나서 다시 자신의 글을 읽.. 더보기
문단을 나누는 이유 문단이라는 것은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쉬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언제 끝나는지 알려주지 않는 수업은 어떤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언제 끝나는지도 모르고 어려운 애기만 줄창한다면, 그 수업은 들어가기도 싫다. 만약 그 수업이 6시간짜리라면 들을 생각조차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예시와 같이 내용이 많은 글이라면 더더욱 문단을 나누어야 한다. 문단을 나누는 것은 글을 읽을 때 사람들에게 쉬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배려이다. 더보기
글을 쉽게 써야 하는 이유 당신은 로켓배송과 일반배송 중 어떤 것을 선호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로켓배송을 선호한다고 애기할 것이다. 로켓배송이 택배가 더 빨리 도착하고 주문이 간단하기 때문이다. 글도 똑같다. 배송이 택배를 전달하는 수단이라면, 글이라는 것도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다. 전달이 느리고 어려워지면, 짜증나고 꺼리게 될 뿐이다. 자신이 정말 전달하고 싶은 생각과 의견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법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어렵게 글을 쓰는 것은 사람들에게 '내 글을 보지 말아주세요'라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더보기
글을 짧게 써야 하는 이유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면 느끼는 것은 생각보다 살면서 어려운 말을 많이 쓴다는 것이다. 지칭하다, 순환한다, 고루하다.라는 말을 사용하면 아이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또한 문장 구조 자체도 단순화하여 이야기해야한다. 만약 나의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나의 글을 읽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읽어도 이해가 가는 글을 써야 되지 않을까? 한 분야에 큰 업적을 쌓은 사람들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설명을 잘하는 것이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 한다는 것인데, 그것은 정말 그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지 않고서는 힘든 일이다. 한번은 한 아이가 나에게 와서 "sharp teeth are from meat eaters"를 해석해달라며 다가왔다. 머리 속으로 이해는 가는데, 말로 설명을 하자니 설명이 장황해져.. 더보기
윽...고통스러워 예전에 쓴 글을 보니 너무 오글거리고 부끄러운 내용이 많아서 보는 데 고역이다. 우엑~~일단 한번 게워내고 다시 집중해서 글을 써보자! 오늘은 어제와 같이 SEDA 법칩을 적용해 예전 글들을 수정하여 재발행해야 한다. 좋았쓰!! 해보는거야!!!!! SEDA 법칙으로 글을 수정한 후 느낀점 오늘은 글쓰기 생각쓰기의 서문을 읽고 느낀 점을 썼던 글을 수정해보았다. 역시 다시보니 그럴 듯하게 보이려고 오글거리게 쓴 문장들이 더러 보였다. 지워버렸다 얼른 삭제 지잉~ 또한, '하는 듯 한 것 같았다.'같이 길고 쓰잘데기 없는 표현들을 가다듬었다. 반복되는 문장들도 수정하였다. 글을 썼을 때는 나름 간단하고 짧게 썼다고 생각을 했는데, 다시 수정하려고 보니까 간단하게 쓰려고 한 문장들이 오히려 이해하기 힘들게 쓰.. 더보기
SEDA 법칙 사용하기 위의 4가지 규칙인 SEDA법칙에 따라 전에 썼던 글을 수정해보았다. 위의 법칙은 S(shortly), E(easily), D(divide), A(again)하게, 즉, 짧게, 쉽게, 문단을 나눠서, 다시 읽고 쓰는 방법이다. 느낀점 일단 법칙에 따라 쓰려고 하다보니, 단순하게 쓰면서도 나의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이 되도록 글을 수정하는데 신경을 쓰게 되었다. 그 전에 쓴 글을 보니, 글을 다듬지 않았고, 생각이 나는 대로 써서 글을 읽다가 이상하게 읽혀지는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반복되는 말을 많이 쓴 다는 것도 발견하였다. 주제와 딱히 많이 관련되어 있지 않고, 너무 부수적인 설명이 많았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너무 생각의 흐름대로 쓴 것이 여실히 느껴졌다.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쓴 글을 독.. 더보기
누리의 마음가짐 챌린지를 시작한지 15일차가 되었다. 1일차에 아슬아슬하게 마감시간에 맞춰서 글을 제출했던 것이 떠오른다. 벌써 15일이라니 실감이 나지않는다. 15일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시간이지만, 나는 그 시간 동안 많이 달라졌다. 글을 쓰면서, 독서를 좀 더 빡세게 하게 되었고, 자청 계열사에 지원해서 까이기도 했다. 그리고 프드프 사이트에 가서 책을 사보기도 하고, 카페 리뷰를 해서 카페 블로그에서 댓글을 달아주기도 했다. 또 구독자가 3명이나 생겼다!!! 너무 너무 기쁘다. 그리고 항상 댓글을 달아주시며 응원해주는분도 생겼다. 나의 오만함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글쓰기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되었다. 주말마다 예쁜 카페 탐방을 하는 취미도 생겼다. 이러한 변화들이 나에게 용기와 욕심을 줬다. 그래.. 더보기